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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5시즌 J리그 경질 칼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하지만 요코하마 구단은 두 번의 기회는 주지 않았다. 어렵게 승격한 J리그이기에 이번 시즌에는 기필코 잔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리그 19위로 무너지고 있는 요코하마는 결국 슈헤이 감독을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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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는 지난 달에 기모리 다이스케 감독을 경질하고 임시 사령탑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요코하마도 슈헤이 감독이 반등하지 못하자 끝내 경질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불안한 17위인 쇼난 벨마레 역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K리그1은 아직까지는 경질 칼바람이 불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 빠르게 경질된 대구FC의 박창현 감독을 제외하면 지금까지는 기존 감독들이 모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 막판으로 향하는 분위기 속에 강등 전쟁이 치열해진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