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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는 시나리오가 나왔다. 팔리냐와의 스왑딜 가능성이 제기된 것.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다시 한 번 한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은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앙 팔리냐는 뮌헨에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바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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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팔리냐는 토트넘 중원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완벽한 자원이다"라며 "모하메드 쿠두스, 모건 깁스-화이트와 함께 새로운 공격 라인을 구축하는 데 중심축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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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은 니코 윌리엄스 등 바이에른이 놓친 젊은 윙어들과 같은 급은 아니지만 르로이 사네가 떠난 자리를 채우고, 토마스 뮐러가 남긴 리더십의 공백도 메울 수 있는 자원"이라며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와도 인연이 깊다. 함부르크 유소년 출신으로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41골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이적료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2600만 파운드가 현실적으로 보인다. 케인과 손흥민의 시너지를 생각하면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딜이 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