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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26·마인츠)과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권혁규(24·셀틱)가 프랑스 무대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권혁규와 함께 또 한 명의 한국인 미드필더가 낭트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레퀴프'는 낭트가 마인츠의 공격형 미드필더 홍현석에게 수주째 관심을 기울였으며, 완전이적이 포함된 임대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4년 여름 마인츠에 입단한 홍현석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주로 교체로 분데스리가 23경기를 뛰어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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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왼발잡이 공미인 홍현석과 수비적인 성향의 장신 수미 권혁규는 포지션이 다른 만큼 입단이 확정된다면, 나란히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낭트는 2024~2025시즌 리그앙 13위를 차지하며 가까스로 잔류했다. 6월 포르투갈 출신 루이스 카스트로 전 덩케르트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앞서 골키퍼 알렉시스 미르바흐, 수비수 우로스 라다코비치, 스트라이커 유세프 엘아라비, 수비수 치도지 아와지엠 등을 영입했다.
발렌시아에서 이강인과 호흡을 맞춘 미드필더 프란시스 코클랭이 낭트에서 뛰고 있다. 엘아라비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올림피아코스에서 같이 뛰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