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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2의 천안시티FC가 김포FC 출신의 브라질 국적 공격수 브루노를 품에 안았다.
천안에서 K리그 커리어를 이어가게 된 브루노는 "천안시티FC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팀 그리고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시즌 득점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브루노는 자신의 고향인 브라질 파라이바주 주앙 페소아의 지역번호를 상징하는 '83번'을 등번호로 선택했다. '브루노 파라이바'라는 별명과도 어울리게 본인만의 정체성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