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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축구에서 통제 불가능한 선수가 서정원 감독 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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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0분에 칭다오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완전히 유리했던 흐름이었는데 델가도의 몰상식 플레이로 청두도 상황이 어려워졌다. 다행히 청두가 승리했지만 델가도는 5경기 출장 정지라는 철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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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는 델가도가 중국축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2019년에 귀화시켰지만 델가도는 지금까지 중국 국가대표로서 1경기도 뛴 적이 없다. 이런 문제아를 데리고 있는 서정원 감독의 머리만 복잡해졌다. 가뜩이나 구단의 횡포에 스트레스를 받을 지경인데 델가도까지 통제해야 하는 서정원 감독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