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적료, 280억 할인 가능!'
손흥민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 안팎이다.
사우디 명문 클럽 알 힐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등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를 3500만 파운드로 체크하고 있다. 사우디의 러브콜에 맞춘 금액이다.
이 매체는 '계약 마지막 해 손흥민은 북런던 10년 체류를 끝낼 가능성이 농후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미 그의 이적을 승인한 모양새'라며 '손흥민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참가한 후에야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LA FC는 손흥민에게 구체적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 역시 LA FC와의 이적에 호의적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 고위수뇌부는 레전드 손흥민의 뜻을 존중할 것이다. 이적을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토트넘은 이적료 3500만 파운드에서 2000만 파운드로 인하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LAFC가 선수에 대한 관심을 가속화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있다'며 '손흥민은 사우디행보다는 미국행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LA FC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손흥민은 곧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