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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출신으로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슈퍼매치 라이벌'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강성진이 입단 사흘만에 빅버드 데뷔를 노린다.<스포츠조선 7월24일 단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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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팀 이적 과정에서 서울팬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던 강성진은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스포츠조선'의 사전 인터뷰 요청엔 응하지 않았다. 수원 관계자는 경기 후 인터뷰는 진행할 것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강현묵 최영준 이규성이 스리미들을 구축하고, 이건희 황석호 레오, 이기제가 포백을 꾸린다. 양형모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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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에서 영입한 공격수 가브리엘은 이날 데뷔전을 치른다.
정재민 가브리엘, 에울레르가 공격진을 꾸리고, 배서준 서재민 백지웅 오스마르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김하준 김주환 곽윤호가 수비진을 맡고, 구성윤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랜드(승점 30)는 최근 부진으로 플레이오프권 밖인 6위에 처져있다. 2위 수원(승점 44)는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 인천(승점 51)과의 승점차를 최대 4점까지 좁힐 수 있다. 인천은 같은시각 홈에서 안산과 격돌한다.
김도균 이랜드 감독은 2024년 이후 수원전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이전 소속팀인 수원FC 시절을 포함하면 12승1무3패로 유독 수원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