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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북한 국가대표 출신 정대세는 아시아에서 일본의 적수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은 26명 선수단 전원을 J리그 선수로 구성한 동아시안컵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몇 수 아래의 전력인 홍콩과 중국을 상대로는 손쉽게 승리를 거머쥔 일본은 한국과의 숙명의 대결에서도 1대0으로 승리했다. 3전 전승을 차지한 일본은 동아시안컵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 입장에서는 한국 땅에서 한일전 역사상 첫 3연패라는 치욕스러운 역사까지 경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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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빠른 성장세를 두고 정대세는 최근 일본을 향한 칭찬을 멈추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의 보도에 따르면 정대세는 TV 프로그램 'FOOT×BRAIN'에 출연해 "(일본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혼다 케이스케 같은 선수가 일부러 '우리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말하곤 했지만, 속으로는 모두들 '무리겠지'라고 생각했을 것이다"며 일본의 목표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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