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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놀라게 할 특급 재능이 드디어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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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영국 언론은 '다우먼은 이미 아스널 내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고, 곧 1군에서 함께 경기를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 관계자들은 그를 미친 선수라고 묘사하며, 전설적인 선수인 카카와 비교했다. 그는 이미 U-18(18세 이하) 팀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가 됐고, 점차 1군 팀에도 적응할 예정이다. 다우먼은 에단 은와네리,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와 1군 선수들과 함께 뛰며 무관중 친선 경기도 나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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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그는 뉴캐슬과의 친선전 이후 "다우먼이 뉴캐슬을 상대로 경기장에서 보여준 활약은 15세 선수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그와 함께 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축구 분석가 사이먼 조던 또한 "다우먼은 라민 야말 수준의 재능을 갖고 있다. 이런 표현을 원래는 싫어하지만, 다우먼은 정말로 특별한 재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