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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이 2025시즌 후반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한 전력 강화 차원에서 '멀티 공격수' 송지윤(28)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호주 2부리그 노스 레이크스 유나이티드FC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 경험을 쌓은 송지윤은 수원FC 위민의 러브콜을 받고 국내로 복귀했다.
수원FC 위민은 8월 중순 재개되는 WK리그와 11월 예정된 ACL에 대비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양측면과 중앙 공격까지 소화하는 송지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송지윤은 "수원FC 위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서 기대된다"며 "남은 리그 9경기와 ACL에서 보탬이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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