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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6기 옥순, 바다 허위광고 업체 결국 고소 "내 사진·이름 도용, 피해 심각"
이어 "그 과정에서 이들은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저에게 문의가 온 적도 없고, 저는 단 한 번도 이를 승인하거나 동의한 적이 없다"며 "이번 기회로 더 명확하게 소비자분들의 피해 사실과 여러 정황을 확인했고, 약 2개월 전부터 민사 소송을 준비해왔다. 그리고 오늘, 정식으로 법적 조치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타인의 신뢰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며 "이번 일로 인해 저를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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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어떤 형태의 콘텐츠든 그 내용과 책임을 저 스스로 더 깊이 들여다보고, 제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나 오해로 전달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6기 옥순은 2023년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방송 당시 전 남편과 2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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