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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한국의 초신성 박승수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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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이번 한국 투어에도 함께 한다. 그가 다음 시즌 바로 1군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박승수와 양민혁의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오는 8월 3일 뉴캐슬과 토트넘은 서울 상암에서 맞붙는다. 한국 선수들이 모두 경기장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한국팬들에게는 손흥민과 양민혁, 박승수를 모두 볼 수 있는 기회다.
박승수는 이번 프리시즌 유일한 출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한국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 이날은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뉴캐슬과 팀 K리그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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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승수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뉴캐슬은 "박승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라며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서 다섯 차례 A매치에 출전한 바 있는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아카데미에 합류해 U-21 팀에서 활약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박승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돼 매우 큰 영광이다"라며 "내게는 정말 큰 도전이고, 구단이 나를 믿고 선택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곳에서 성장하고, 코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며,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