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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은 토트넘에 남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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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양민혁을 임대 보낼 생각이었다면 양민혁 역시 영국에 남기는 게 더 좋았을 것이다. 빠르게 임대를 보내서 새로운 팀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게 선수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옳은 과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고 돌아가면 곧바로 리그가 시작하기 때문에 새로운 팀으로 향해도 적응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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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지난 26알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양민혁은 후반 33분에 투입됐지만 가장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트넘 1군 합류 가능성을 스스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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