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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물이 제대로 올랐다.
지난해부터 김천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동경. 올 시즌 24경기 7골-5도움으로 순항 중이다. 뛰어난 돌파와 마무리까지 K리그 최고의 크랙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활약상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나선 홍명보호에 승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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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은 지난 동아시안컵 당시 "아무래도 대표팀이라는 자리가 쉽게 주어질 수 없다. 선수에게 대표팀은 꿈이기도 하다.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최선을 다해 임하려 했고, 그러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월드컵에 나서고 싶은 마음과 목표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라면 모두 마찬가지다. (월드컵 출전은) 정말 꿈이다. 그에 걸맞게 준비하고 노력해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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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