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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본 대표팀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결국 무산되는 분위기다.
2021년 우라와 레즈에서 프로 데뷔한 스즈키는 일본 대표팀에 발탁돼 차세대 골키퍼로 주목 받아왔다. 2023년 신트트라위던에 임대 형식으로 입단해 유럽 무대를 밟았고, 시즌을 마친 뒤 파르마로 이적하면서 유럽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앞서 유럽에서 활약했던 가와구치 요시카쓰, 가와시마 에이지에 이어 일본인 골키퍼 유럽행 계보를 이어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