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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특급 유망주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무어는 23세가 되는 2030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서엔 2031년까지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동료 양민혁(19) 보다 한 살 어린 무어는 9세때부터 줄곧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했다. 이미 2023~2024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지금까지 21경기(1골)를 뛰었을 정도로 촉망받는 미래 자원이다. 지난시즌 유럽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동시에 양민혁도 잉글랜드 2부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났다. 2026년 여름 두 윙어는 나란히 토트넘 1군으로 복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