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베레치 에제는 이제 아스널이 아닌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도 토트넘답지 않은 빠른 일처리를 보여주고 있다.
|
골드 기자는 "토트넘은 과거에도 에제를 주시했지만, 몇 년 전 일부 분석가들은 그의 '피지컬 데이터'에 의문을 표한 적이 있다. 실력이 뛰어난 건 분명하지만, 같은 포지션의 다른 선수들보다 활동량이 적다는 평가가 있었던 것이다. 다만 이는 그가 뛰었던 전술적 시스템이나, 부상 경력으로 인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스프린트를 선택적으로 했기 때문일 수 있다"며 토트넘의 에제의 성실함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
토트넘의 적극적인 구애에 에제 역시 입장이 달라졌다. 원래 에제는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기 전에는 아스널행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아스널은 2선에 새로운 유형의 선수를 원했고, 에제는 아스널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그런데 아스널이 에제 영입을 망설이는 사이, 토트넘이 다가오자 에제는 토트넘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