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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광복절 광양벌에서 호난이 멀티골로 날아오른 전남 드래곤즈가 부천FC를 잡고 리그 3위에 올라섰다.
전남은 15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5라운드에서 리그 5-6호골을 몰아친 호난의 뒷심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부천을 2대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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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시각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안산 그리너스-충남 아산전에선 아산이 전반 9분 이학민의 도움을 받은 은고이의 선제결승골, 전반 42분 김종민의 도움을 받은 캡틴 손준호의 쐐기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완승했다. 아산은 8경기 만에 귀한 승점 3점으로 승점 31점을 적립하며 8위, 안산은 승점 20점, 13위에 머물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