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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이 개막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31일까지 경남 합천군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대학팀이 죽죽장군기와 황가람기, 두 개 대회의 우승컵을 향해 경쟁한다.
박한동 대학축구연맹 회장은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은 대학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의 성장 무대다. 이번 대회가 젊은 선수들이 가진 열정과 에너지, 패기를 마음껏 발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합천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학축구연맹은 이번 대회 경기장 내 프로 스카우터와 에이전트들이 유망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전용 '스카우터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