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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황희찬의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 소속팀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내줄 마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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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구는 있다. 앞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황희찬을 영입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기대를 모았다.
이는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의 상황과 관련이 있다. 에이스 에베레치 에제가 올여름 아스널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에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진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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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지난 2022년 7월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이후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지난 시즌 부진으로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매체는 "황희찬은 에제만큼의 공격 포인트를 곧바로 보장하진 못하겠지만, 부상으로 신음 중인 에디 은케티아의 공백을 메우며 스쿼드에 확실한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공격진의 부상을 두려워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뿐 아니라 유럽대항전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층을 두텁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놓아줘야 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