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 막판을 앞두고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프랑크 감독은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장기 부상, 그리고 손흥민의 이적 공백에도 불구하고 팀 경쟁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좋은 질문이다. 우리는 최대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현재 6명의 좋은 공격 자원이 있고, 이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모두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구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쿨루세브스키는 이번 시즌 안에 돌아올 수 있다. 매디슨은 불행히도 장기 결장이 될 것 같다"면서도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있다"고 밝혔다.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력과 추가 영입을 통해 시즌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팬들의 불안을 잠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