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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필 포든(맨시티)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맨시티가 0-2로 밀리던 전반 막판 중계 카메라가 벤치를 잡았다. 포든의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골닷컴 영국판에 따르면 팬들은 '지고 있는데 웃는다. 창피하다', '실점했는데 포든은 웃고 있다. 이제 매각해야 한다', '포든은 자신의 팀 경기 보는 것을 싫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바이블은 '맨시티는 제임스 트래포드에게 골문을 맡겼다. 트래포드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번리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 수준이었다. 트래포드는 지난 시즌 주전인 에데르송 대신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트래포드는 눈에 띄는 실수를 범했다. 상대에 골을 내줬다. 그 순간 중계 카메라는 맨시티의 벤치를 잡았다. 놀랍게도 포든은 웃음을 터뜨렸다. 일부 팬은 포든이 토트넘의 원정 응원에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토트넘 팬들은 유럽 챔피언을 외치며 응원하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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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포든은 리그 28경기에 나서 7골-2도움을 기록했다. 스포츠바이블은 '포든은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그가 몇 달 안에 최고의 기량을 되찾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은 최고 수준의 선수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EPL 우승했을 때 포든은 매우 중요한 선수였다. 그는 EPL 최고의 선수였다. 나는 그가 더 나아질 수 있고, 상황을 더 잘 읽을 수 있도록 설득하려고 한다. 그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는다. 포든은 특별한 존재"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