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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기자]'월클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그의 동생 조브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부친이 경기장에서 도르트문트 단장과 충돌했다는 보도가 나와 독일 축구계에 적잖은 충격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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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세르주 기라시의 전반 선제골로 앞서간 도르트문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벨링엄과 공격수 카림 아데예미를 빼고 펠릭스 은메차, 율리안 브란트 등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몰아친 끝에 3-1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후반 40분 수비수 필리포 마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팀은 마지막 4분 동안 다니엘 시나니와 에릭 스미스에게 내리 2골을 헌납하며 3대3으로 비겼다. 양팀의 객관적 전력을 감안할 때 실망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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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일은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는 사실을 우리 팀 모든 관계자에게 주지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조브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3200만파운드(약 600억원)에 선덜랜드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이날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도르트문트는 친형 주드가 2023년까지 활동하던 팀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