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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과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이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중국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올랐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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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또한 '아랍에미리트(UAE)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벤투 감독의 거취를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제기되어 왔다. 일각에서는 그가 중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티탄주보 기자 왕샤오루이에 따르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일부 근거 없는 추측일 뿐이다. 지금까지 벤투는 중국 대표팀이나 중국축구협회와 공식적인 접촉을 한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벤투 감독은 중국축구협회에서 접촉을 시도했어도 중국으로 갈 마음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티탄주보의 정보통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중국과 새로운 연을 맺는 걸 원하지 않았다. 넷이즈는 '나이, 경력, 명성 면에서 (벤투 감독은) 중국 대표팀 감독 조건에는 부합하지만, 과거 충칭 리판에서의 불쾌한 지도자 경험 때문에 중국 축구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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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벤투 감독은 최근 2026년 월드컵 진출이 확정된 우즈베키스탄과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