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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또 하나의 대형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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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떠난 공백을 채우기 위해 토트넘은 바쁘게 움직였다. 가장 큰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곧바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주장 완장을 건넸다. 로메로는 주장에 선임된 이후 곧바로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잔류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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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는 토트넘에 남는다면 꾸준히 중원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선전 중인 토트넘에는 더욱 기쁜 소식일 수밖에 없다. 예상 계약 기간인 2029년까지 토트넘에서 뛴다면 벤탄쿠르는 전성기의 대부분을 토트넘에 헌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존 웬햄은 "벤탄쿠르는 슈퍼컵부터 선발 출전했으며, 프랭크 감독이 핵심 선수로 보고 있다. 아마도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토트넘에 새로운 영입처럼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로메로를 시작으로 토트넘이 주축 선수들과의 장기 재계약에 돌입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몇 명의 선수들을 팀에 남기며 향후 추가적인 우승 도전에 나설 전력을 구축하게 도울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