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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쏘니(Sonny·손흥민 애칭), 미국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어 주세요."
미국 축구대표팀이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 후 '밈'(Meme)이 된 헛 의원의 말실수가 '재소환'됐다. 현지에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명단에 손흥민이 빠졌다라는 내용의 뉴스 형식 SNS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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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체티노 감독 부임 후 부진한 행보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손흥민과 같은 네임밸류가 높은 선수의 합류를 바라는 미국 축구팬의 마음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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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과 남다른 인연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던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 2019년까지 4년간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었다. 토트넘 구단 최초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같은 역사를 함께 작성했다. 손흥민이 미국을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2월 LA에서 열린 한국과 미국의 친선전엔 손흥민 등 유럽파가 결장했다.
한국은 10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로우어닷컴 필드로 장소를 옮겨 멕시코와 두번째 친선전을 가질 계획이다. 대표팀은 내달 1일 오전 격전지인 미국으로 출국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