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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스페셜원' 조제 무리뉴 감독이 또 경질됐다.
무리뉴 감독은 첫 시즌 페네르바체를 쉬페르리그 2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논란의 연속이었다. '챔피언' 갈라타사라이와는 '인종 차별 발언'으로 충돌했다. 튀르키예의 심판 수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2경기가 감면됐지만 4경기 출전 징계를 받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의 마지막 또 초라했다. 그는 세계적인 명장이다. FC포르투, 첼시, 맨유,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AS로마 등에서 26개의 트로피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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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현재 페네르바체와 경질에 따른 위약금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이날 2000년 9월 벤피카에서 사령탑 생활을 시작한 무리뉴 감독이 위약금 액수만 통산 1억파운드(약 1880억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첼시를 두 차례 이끌었지만 해고되기도 한 그는 무려 2630만파운드의 위약금을 받았다. 맨유에선 단일팀으로는 최다인 1960만파운드, 레알 마드리드에선 1700만파운드, 토트넘에선 1500만파운드, AS로마에선 300만파운드의 보상금을 수령했다.
튀르키예의 '파나티크'는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로부터 1300만파운드의 위약금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약금을 모두 합치면 1억파운드에 근접한 9390만파운드(약 1764억원)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도 제기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페네르바체를 떠나 유럽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클럽으로 가는 것이다. 2년 안에 잉글랜드의 최하위 클럽이 감독을 필요로 한다면, 나는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