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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타깃이던 브렌트포드 공격수 요안 위사가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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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난 이러한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구단을 찾았고, 모든 과정을 구단에 투명하게 공개했다. 난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공식 오퍼를 받고 나서 그 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구단과 대화를 통해 상호 합의하에 갈라서기로 합의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끝나가면서 구단은 입장을 크게 바꿔, 이전에 전달된 내용과는 상반되는 행보를 보였다. 이로인해 저는 어렵고 답답한 상황에 놓였다. 이번여름 떠날 수 있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이 글을 쓰게 되어 매우 슬프며, 구단과 팬 여러분께는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전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 브렌트포드와 불화를 겪으며 떠나고 싶지 않다. 합리적인 해결책이 마련되길 바란다. 그동안 나는 내 커리어와 가족을 위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왔다. 브렌트포드는 내가 새로운 구단, 그리고 공정한 이적료로 이적할 수 있도록 허락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