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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FC가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뜨거운 골 잔치를 준비 중이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낸 결과 서울 이랜드는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지난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서재민은 라운드 MVP로 뽑혔고 서재민, 에울레르, 정재민, 배서준 등 무려 4명의 선수가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9골-9도움을 기록 중인 '에이스' 에울레르는 "팀이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승점 3점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매 경기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이 강한 팀이지만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대1로 비기며 승점을 나눠 가졌다. 2로빈 전남 원정에서는 에울레르의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3로빈에 돌입하며 더욱 치열한 승격 경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이랜드가 전남 원정에서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