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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사비 시몬스를 영입하도록 도운 숨은 조력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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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시몬스를 데려오지 못했다면, 손흥민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줄 자원을 추가하지 못하고 이적시장을 마감해 위기에 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몬스를 품으며 이런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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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판더펜이 '우리에게는 네가 필요하다. 그러니 와라'고 말했다. 그 말이 사실이었다"라고 직접 언급했다. 판더펜의 직접적인 이적 제안과 더불어 시몬스는 토트넘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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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프로 사상 첫 우승을 도왔던 판더펜이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토트넘에도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판더펜이 데려온 시몬스의 활약에 따라 그의 공헌도는 더 높아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