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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에 가장 많은 홈 관중을 유치한 서울이 '풀 스타디움상'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은 14~26라운드에 열린 6차례 홈 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2만833명을 기록, 전북 현대(2만810명)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1차 클럽상 때도 6차례 홈 경기 평균 유료 관중 2만9천848명을 모아 '풀 스타디움상'을 받은 서울은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잔디 문제가 불거졌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서울은 서울시설공단 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 조경팀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최적의 그라운드 상대를 유지, '그린 스타디움상'도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차 클럽상 대비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늘어난 구단에 돌아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이 차지했다.
전북은 14~26라운드 13경기에서 11승 2무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모았고, 1~13라운드 평균 유료 관중 1만5천391명보다 5천419명이나 증가한 2만810명을 기록했다.
전북은 또 '푸르츠 프라이데이', '실버버튼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팬 이벤트로 '팬 프렌들리 클럽상'도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horn90@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