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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스승이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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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토트넘에서 경력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리그 17위를 기록한 성적을 이유로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했고, 새롭게 토마스 프랭크를 데려왔다. 감독직을 잃은 포스테코글루는 새롭게 구단을 찾고 있다. 유럽 구단 부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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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의 부진과 더불어 선수들의 대거 이탈까지 발생하며 상황은 더 악화됐고, 결국 구단 수뇌부는 3경기 만에 텐하흐를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레버쿠젠은 곧바로 새 감독을 물색했다. 포스테코글루와 더불어 라울 등 여러 감독들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의 역제안에도 불구하고 레버쿠젠은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포스테코글루의 구직 활동은 계속 이어지게 됐다.
한편 레버쿠젠은 새 감독으로 과거 마인츠와 덴마크 대표팀을 이끌었던 카스페르 히울만 감독을 선임하며, 다시 시즌에 몰두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