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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과 멕시코의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쏘니' 손흥민(33·LA FC)과 '처키' 이르빙 로사노(30·샌디에이고)의 리턴매치가 현지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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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는 '로사노는 그날 밤 득점자 중 한 명이었다. LA FC의 드니 부앙가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로사노가 동점골을 넣었다. 그후 앤더스 드레이어가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라고 적었다.
'올레'는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과 로사노를 앞세운 멕시코가 직전 평가전에서 다른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도 조명했다. '손흥민은 미국전에서 첫 골을 넣고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멕시코는 일본전에서 아쉽게 득점없이 비겼다. 전 토트넘 선수와 동료가 뛰는 팀을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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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20년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평가전에서 2대3 패배를 경험했다. 손흥민과 로사노는 나란히 90분 풀타임 뛰었다. 한국은 최근 멕시코와의 A매치에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로사노는 2014년 멕시코 파추카에서 프로데뷔해 2017년 PSV 아인트호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PSV에서 두 시즌간 에이스로 활약한 로사노는 2019년 이적료 4200만유로에 나폴리로 이적해 2019~2020시즌 코파이탈리아, 2022~2023시즌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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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표로 2016년 데뷔해 9년간 A매치 71경기를 뛰어 18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멕시코전에 나서면 개인통산 A매치 136경기를 뛰어 '차붐' 차범근, 홍명보 현 축구대표팀 감독과 한국 대표팀 최다출전 기록 동률을 이룬다. 미국전에서 52호골을 쏜 손흥민은 최다 득점자인 차범근(58골)과의 격차를 6골로 줄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