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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델리 알리의 자리는 더 이상 유럽 1부 리그에는 없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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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알리는 반등을 예고했다. 인터뷰로 자신의 상처를 고백하며 새로운 삶을 약속했다. 그는 게리 네빌과 인터뷰에서 어릴 적 겪었던 가족과의 불화, 마약, 성추행 등 과거 어려웠던 시간들에 대해 털어놓았고, 달라질 것을 다짐했다. 그럼에도 이미 꺾인 재능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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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바이블은 '알리는 코모에서 방출되며 다시 자유계약 선수가 됐다. 다행히 알리에게 아직 구애자가 있으며 챔피언십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렉섬이 알리가 EPL 승격에 도움이 될 선수라고 보고 있으며, 버밍엄시티도 잠재적인 행선지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도 관심을 보인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새 감독 라이언 메이슨 지휘하에 시즌 첫 4경기 중 3승을 챙겼다. 메이슨과 알리는 인연이 있다. 감독 대행 시절 알리를 다시 토트넘 선수단에 추가한 바 있다. 이제 알리는 올바른 선택을 하는 거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제안들이 알리 앞에 놓였다. 다시 기회를 놓치고 추락한다면, 더 이상 희망의 끈이 닿지 못할 곳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