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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만다 스테이블리는 토트넘 인수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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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나타나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인수되는 모습이 연출됐는데, 그녀가 이번에 타깃으로 삼은 건 토트넘이다. 이번에는 토트넘 이사회가 아만다 중심의 투자 회사 제안을 거절했지만 아만다는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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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체는 '아만다는 노련한 협상가로, 약 4년 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뉴캐슬 인수 과정에서 중동 자본을 끌어들인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미국 중심의 컨소시엄은 다수의 투자자와 UBS 투자은행의 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동 지역 자금은 포함되지 않았고 카타르 자본 또한 연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일단 토트넘은 계속해서 구단 매각설을 부인하는 중이다. 비나이 벵카테샴 토트넘 CEO는 구단 채널을 통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 루이스 가문은 토트넘과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앞으로도 대대로 관여할 것이다. 우리는 어젯밤 늦게 성명을 냈고, 그 성명이 토트넘은 매각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전달했기를 바란다"며 구단이 절대로 매각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다시 강조했다.
한편 현재 토트넘의 구단 가치는 33억달러(약 4조5879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축구 구단 중 9위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