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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가레스 베일이 손흥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본인이 손흥민과 함께 '웨일스 마피아'로서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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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웨일스 마피아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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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무리뉴 감독도 티셔츠를 하나 받았던 것 같다. 우리 실루엣이 그려진 티셔츠에 '웨일즈 마피아'라고 적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웨일스 마피아는 해체됐다. 토트넘에 남아 있는 선수는 데이비스뿐이다. 데이비스는 32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다.
손흥민은 10년간의 토트넘 생활을 마감하고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했다.
베일은 2023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로든은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으며,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무리뉴는 토트넘을 떠난 뒤 여러 팀을 맡았고, 가장 최근에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지휘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경질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