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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임스 매디슨과 손흥민에게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그러자 손흥민은 "코벤트리 팬들 여기로 와요! 매디슨은 코벤트리에 미쳐있다. 나도 코벤트리를 지켜보고 있다"고 사소한 폭로를 시작했다. 매디슨도 "작년에 코벤트리가 실점하거나 무슨 일이 벌어졌을 때 손흥민이 나한테 문자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웃었다. 두 선수의 코벤트리 관련 대회는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꽤 화제가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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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게 된 코벤트리에서 매디슨과 손흥민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보내줬다. 매디슨과 손흥민의 이름과 등번호가 박힌 코벤트리 유니폼을 보내준 것이다. 코벤트리는 "매디슨, 너의 유튜브 채널에 행운을 빈다. 올해 우리 원정 유니폼은 강렬한 색상으로 준비했으니, 자부심을 갖고 입어줬으면 한다"고 메시지를 적은 뒤에 "한 친구를 위해서 선물을 하나 더 보냈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친구가 바로 손흥민이다. 코벤트리 소식을 지켜보는 손흥민을 위한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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