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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요케레시-에제-수비멘디 맹활약! 아스널 승리와 내용까지 다 챙겼다

기사입력 2025-09-14 05:57


[EPL현장]요케레시-에제-수비멘디 맹활약! 아스널 승리와 내용까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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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반전의 신호탄일까. 아스널이 노팅엄 포레스트에 완승을 거두었다. 13일 오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무엇보다도 경기내용이 좋았다. 점유율은 54%, 슈팅은 16개를 기록했다. 빅 찬스도 5개나 만들었다. 그 가운데 3골을 넣었다.

최전방 원톱 빅토르 요케레시가 골을 넣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65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요케레시를 데려왔다. 그러나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리즈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2골을 넣었다. 다만 리즈는 승격팀이었다. 1골은 개인기로 만들어냈지만 다른 1골은 페널티킥골이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침묵했다. 맨유 원정, 리버풀 원정에서는 상대 수비진에게 제대로 당했다. 아스널 팬들 사이에서 의구심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노팅엄전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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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시는 전반전에는 고전했다. 측면에서 좋은 패스들이 들어왔지만 찬스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달라졌다. 후반 1분만에 에제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시즌 3호골을 넣은 후 자신감을 회복했다. 후반 14분에는 마두에케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벼락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했다. 그는 68분을 뛰며 4개의 슈팅을 때리는 등 활발하게 활약했다.

에베레치 에제도 좋았다. 왼쪽 날개로 나서 연계와 돌파 등을 선보였다. 어시스트도 하나 추가했다. 그동안 아스널은 오른쪽 라인에 비해 왼쪽이 다소 아쉬웠다. 그러나 에제가 맹활약하면서 고민을 어느정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좌우 밸런스를 찾게 됐다.

수비멘디도 빛났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수비멘디는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2골을 뽑아냈다. 수비 시에는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철통 보안을 자랑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수비멘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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