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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반전의 신호탄일까. 아스널이 노팅엄 포레스트에 완승을 거두었다. 13일 오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무엇보다도 경기내용이 좋았다. 점유율은 54%, 슈팅은 16개를 기록했다. 빅 찬스도 5개나 만들었다. 그 가운데 3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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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치 에제도 좋았다. 왼쪽 날개로 나서 연계와 돌파 등을 선보였다. 어시스트도 하나 추가했다. 그동안 아스널은 오른쪽 라인에 비해 왼쪽이 다소 아쉬웠다. 그러나 에제가 맹활약하면서 고민을 어느정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좌우 밸런스를 찾게 됐다.
수비멘디도 빛났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수비멘디는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2골을 뽑아냈다. 수비 시에는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철통 보안을 자랑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수비멘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