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꽃미남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한지 1년여만에 고대하던 데뷔골을 폭발했다.
|
알리는 한때 토트넘이 배출한 최고의 '재능러'로 여겨진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로, 손흥민(LA FC),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에릭센(볼프스부르크)과 함께 'DESK 라인'의 한 축을 담당했다.
|
총 40번 볼터치, 패스 성공률 92%, 키패스 1개, 드리블 성공 1회, 지상경합 성공 횟수 3회, 유효슛 1개, 태클 1개, 그리고 어시스트 1개를 각각 기록했다. 베리발은 후반 19분 박스 안에서 정확한 패스로 미키 판 더 펜의 쐐기골을 도왔다. 1골 1도움으로 팀내 최고평점인 8.3점(소파스코어)을 받은 베리발은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다.
후반 9분 웨스트햄 미드필더 토마스 수첵이 팔리냐를 향한 '높은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뒤 베리발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초반 4경기에서 3승 1패 승점 9를 획득한 토트넘은 단숨에 2위로 점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