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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셋째 출산을 앞둔 '다둥이 아빠' KCM이 김병만에게 고급 육아 스킬을 대방출한다.
심지어 KCM은 "뭔가 이상하다. 기저귀 갈아야 할 것 같다"며 단번에 똑이의 기저귀 이상을 잡아냈다. 육아 대선배의 능수능란한 아이 돌보기 솜씨에 김병만은 "확실히 베테랑이다. 역시 선배답다"며 감탄했다.
이어 김병만은 육아 달인에게 책 읽어주기 스킬을 전수받았다. 김병만이 아이들에게 대충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늉을 하자, KCM은 "제대로 읽으려면 1인 7역까지 해야 된다"며 본격적인 메서드 연기를 펼쳤다. KCM이 선보인 '나무에 붙은 매미' 연기에 김병만은 "부업으로 어린이집 나가니?"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애들처럼 나도 빨려 들어간다"며 극찬을 했다.
'육아 달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김병만의 고군분투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