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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평일에는 미용, 주말에는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운동복 차림으로 집을 나선 이지현은 이후 "시간 아까워서 학원 주변 달렸다"면서 아들을 기다리며 무려 10km 러닝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러나 주말 육아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날 저녁, 딸의 명화 채색을 도와주고, 같은 시각 아들은 거실에서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 중이라고.
한편 지난 2023년 제2의 삶을 위해 미용 공부를 해오던 이지현은 칠전팔기 끝에 미용 자격증을 딴 뒤, 디자이너양성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미용사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3일에는 "하면 할수록 미용이란 모든 작업이 너무너무 재밌다. 고객님의 만족도가 제일 중요하지만 나는 미용의 작업을 사랑하는 거 같다"면서 "나의 작업 완성도가 높아지는 만큼 고객님의 만족도도 높아지겠죠?"라면서 많은 이들의 예약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