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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 전 승강 플레이오프행 굴욕을 겪었던 전북 현대. 이제 '스플릿 전 조기 우승' 역사에 도전한다.
스플릿 이전 조기 우승 사례는 2018년 단 한 번 뿐이다. 당시에도 전북이 주인공이었다. 전북은 스플릿 직전인 32라운드에서 K리그1 우승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만약 전북이 김천과 서울을 연파하면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32경기에서 31경기로 하나 앞당기게 된다. 더불어 2021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K리그1 정상에 올라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 우승(10회) 기록을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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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회복을 넘어 새 역사에 도전하고 있는 전북의 올 시즌 질주는 놀라움 그 자체다. 다가올 2경기에서 드러날 전북의 퍼포먼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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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