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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는 자타공인 '팬 프렌들리' 맛집이다. .
창단 첫 해부터 장내 푸드트럭, VIP 컨테이너 박스 등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호평을 받았던 이랜드는 지난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100% 팬 투표로 진행된 굿즈 제작,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등으로 2020년 3차 이후 4년만에 팬 프렌들리상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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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Safe!'라는 모토 아래 홈경기 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목동사업과와 협업해 홈구장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바닥 미끄럼 방지, 지붕 구조물 철거 등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대비한 꼼꼼한 모습까지 보였다.
의미도 잡았다. 저출산 시대에 맞춰 서울시와 함께한 '다자녀 가족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 거주 다자녀 가족 또는 둘째 출산 예정인 예비 다자녀 가족 대상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에 나섰다.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티켓 할인 혜택과 어린이 대상 축구 체험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랜드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이룬 팬 프렌들리 클럽상 최다 수상 기록이라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팬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큰 감동을 전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