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동의 못해" 호날두 추하다, 또또또 자격지심 대폭발..."메시가 더 위대" 루니 완전 무시까지

기사입력 2025-11-04 13:24


"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동의 못해" 호날두 추하다, 또또또 자격지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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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동의 못해" 호날두 추하다, 또또또 자격지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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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언이 또 화제다.

미국 비인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둘러싼 '영원한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유명 기자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 예고편에서, 알 나스르 공격수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보도하면서 호날두의 발언을 조명했다.

영국 유명 기자 모건은 3일 개인 SNS를 통해 호날두와의 독점 인터뷰 영상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영상에서 인터뷰의 주요 이슈가 공개됐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호날두는 메시와의 비교 질문을 받았다. 호날두는 주저하지 않고 "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난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난 겸손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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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여전히 자신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메시와 호날두 중에서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던 뜨거운 논쟁이었다.

하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메날두 논쟁'은 종결됐다는 평가다. 두 선수 모두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슈퍼스타지만 메시는 호날두가 없는 업적을 이뤄냈다. 바로 월드컵이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와 비교했을 때 항상 월드컵 트로피가 없다는 이유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는 역대급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월드컵 우승을 기점으로 호날두는 더 이상 메시와 같은 선상에 놓이기는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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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에 있어서도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해 5번 발롱도르를 받은 호날두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호날두를 좋아한다고 해도, 메시가 더 위대한 선수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금 호날두가 메시보다 앞서는 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면서 생긴 연봉 격차뿐이다.

그런데 여전히 호날두는 메시한테 자격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차라리 메시를 인정해주면 호날두도 더 인정받을텐데 은퇴가 다가오는 시점에서도 호날두는 자신이 최고라고 외치는 중이다. 호날두의 자존심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과할 정도로 자존심을 부릴 때가 있다. 호날두는 사우디로 이적한 뒤 사우디가 프랑스 리그1보다 더 대단한 리그라는 발언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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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쓸데없는 자존심은 예고편에서 또 등장한다. 비인 스포츠는 '또한 인터뷰에서는 웨인 루니가 과거 '메시가 (호날두보다) 더 낫다'고 언급했던 일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호날두의 발언을 또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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