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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의 '자존심' 울산 HD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천신만고 끝에 극장 역전승을 연출했다.
신 감독은 "오늘 우리 선수들이 고생했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 수요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응원와 감사하다. 안좋은 분위기에서 ACLE 첫 경기를 치렀다. 힘든 분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청두의 서정원 감독에게 미안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뛰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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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개인적인 생각은 9월 A매치 휴식기가 일찍 왔으며 어땠을까 싶다. 너무 늦었다. 길지 않았지만 속초에서 선수들과 많은 교감을 했다. 선수들의 불편한 점을 이해하고, 훈련량을 늘리면서 좋아졌다"며 "K리그에서 스플릿까지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는데 7~8경기 더 남았으며 좀더 좋은 퍼포먼스를 가져올 수 있었다. 포항전도 아쉬웠다. 오늘 경기에서 이기면서 훨씬 더 자신감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다가오는 경기도 기대해도 된다. 선수들 믿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1승 후 4경기 연속 무승의 늪(1무3패)에 빠졌다.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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