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지금의 중국에게는 전부 쓸모 없는 이야기였다.
|
이어 '중국이 월드컵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려면 FIFA가 아시아에 20장의 티켓을 제공해야 할 것 같다. 8장과 14장 정도로는 부족하다. 20장만 준다면 100% 진출이 보장된다'라며 중국 축구의 현실을 비꼬았다.
|
중국축구협회장인 쑹카이도 한숨을 내뱉었다. 그는 중국의 월드컵 탈락 후 "지금 중국은 아시아에서 3류, 혹은 4류 축구로 추락했다. 호주와 일본과는 비교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FIFA 랭킹에서도 이와 같은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이 세계 무대에서 더 높은 위치를 노리는 사이, 중국은 제자리걸음만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시아 3국 중 최약체인 중국. 중국의 추락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는 없으나, 팬들의 한숨은 이미 바닥을 찍은 모습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