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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터스로드(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배준호(스토크시티)가 침묵했다. 스토크시티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후반 들어 스토크시티가 반격을 펼쳤다. 후반 3분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8분에는 만호프가 골문 바로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디만 볼이 뜨고 말았다 .
후반 10분 스토크시티는 승부수를 던졌다. 배준호를 투입했다. 2선 공격수로 나선 배준호는 패스를 뿌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자 했다. 그러나 스토크시티는 QPR의 강한 압박에 막히며 제대로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했다.
QPR은 후반 30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사이토가 오른쪽에서 수비진을 흔든 후 치고들어갔다. 컷백 패스를 올렸다. 수비수 맞고 튕겼다. 이를 베일이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스토크시티는 남은 시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QPR의 두터운 수비를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QPR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