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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인이나 한국 축구와 관련된 인물들은 중국 국가대표팀 자리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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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룽청을 이끌고 있는 서정원 감독도 꾸준히 거론됐다. 중국 슈퍼리그 승격팀인 청두를 리그 상위팀으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서정원 감독은 최근 울산과의 대결을 앞두고 "작년부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며 웃은 뒤 "내겐 좋은 일 아닌가. 우리 팀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성과를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내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대한민국 역대 최장수 사령탑인 벤투 감독도 중국과 자주 연결됐다. 지난 6월 중국 소후닷컴은 '이번 선임 대상은 외국인 감독 3명으로 좁혀졌으며, 칸나바로 외에도 포르투갈 출신의 명장 파울루 벤투, 스페인 출신의 펠릭스 산체스가 후보에 오른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거절하면서 중국행이 무산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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