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기록의 사나이' 김기동 서울 감독이 지도자로 100승 이정표를 세웠다.
김 감독은 자타공인 '기록의 사나이'다. 현역 시절 지독한 자기관리로 K리그 최고령 득점(39세5개월27일), 필드플레이어 최초 500경기 출장 등을 달성했다.
김 감독은 광주전을 마치고 "의미가 없다. 선수 때 열심히 하다보니 최고령 득점, 최다 출전 기록을 썼다. (감독이 되어서도)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니 100승을 했다. 이를 발판 삼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