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이 '스페셜 원' 조세 모리뉴 벤피카 감독을 경질한 지 약 3주만에 같은 운명에 놓였다.
2021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괴물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이적료 300만유로에 영입해 단 1년만에 5배의 수익을 남겼다.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 동안 컵대회 포함 40경기를 뛰며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2022년 7월 이적료 1800만유로에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했다.
2022~2023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김민재는 2023년 8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이적료 5000만유로에 독일 명문 뮌헨으로 이적했다. 모든 출발점이 페네르바체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